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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전담기구 구성원과 학교폭력 담당하는 교사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수는 올해 학교폭력 사안처리 개정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안내 ▲전담기구 심의 및 학교장 자체해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조치결정 및 조치이행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이해 등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반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업무 담당자들에게 전달했다.
연수 후 10개 분임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권역별 협의체 협의회가 이어졌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 공동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인근 초·중·고·특수학교 생활부장 교사를 중심으로 학교전담경찰관, 전문 컨설팅 위원을 포함해 총 10권역의 협의체를 조직한 바 있다. 권역별 협의회는 ▲학교폭력예방 네트워크 구성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우수사례 공유 ▲사례별 컨설팅 운영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생활부장과 생활 업무 담당 교사들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2024년 새롭게 개정한 사항에 대해 잘 알게 됐다“며 ”앞으로 인근 학교 업무 담당자들과 효율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현안 공유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예방 활동’, ‘’, ‘전담조사관 제도의 효율적 운영’, ‘지역사회 연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동부 학교폭력제로센터 지원단 운영’ 등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