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 실현 ‘KHCP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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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 실현 ‘KHCP 정기총회’

MOU 4개 기관 공동세미나 개최로 연구 성과·가이드라인 공유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 실현 ‘KHCP 정기총회’
[한국저널뉴스]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제9대 의장도시로서 대한민국 건강도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새로운 방향성 모색을 위한 제18차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와 업무협약(MOU) 기관 공동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104개 정회원 도시와 준회원·학술위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회계연도 결산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2024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신규 가입 도시(전남 무안군)에 정회원 인증패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 7월 대한민국 건강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를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국토연구원·한국건강증진개발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한국환경연구원)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건강도시의 새로운 정책 방향’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 그간 건강 도시 관련 연구 성과와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후 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드는 것은 우리가 직면한 최대 과제”라면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 도시 간의 소통과 협력, 유관기관과 연계를 바탕으로 도시와 시민의 건강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장 높은 수준의 건강 증진 및 건강 형평성 구현을 위해 지방정부 간 공공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는 건강 도시 협력 네트워크이다. ‘모든 정책 내 건강(Health in all polices)’ 실현과 ‘새로운 도약, 스마트 건강도시’를 목표로 현재 104개 정회원 도시와 12개 준회원 기관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