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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 내 지정1지구, 명화1지구 2개 지구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 목적과 절차, 토지소유자 협의회 구성,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은 광산구 지정동(봉정마을) 및 명화동(서동·명동마을) 일원 총 225필지(8만 2,686㎡)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측량 등에 들어가는 예산 약 6,000만 원은 전액 국비를 지원받는다.
광산구는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광주광역시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이웃 간 경계분쟁, 재산권 행사 불편이 해소돼 토지이용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이번 설명회에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