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으로 만난 세계, 광산 아동‧청소년 ‘움직임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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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으로 만난 세계, 광산 아동‧청소년 ‘움직임 놀이터’

꿈의 무용단 ‘광산’ 제3회 정기 공연, 29일 광산문화예술회관

광산구 꿈의 무용단 ‘광산’ 제3회 정기 공연 포스터.
[한국저널뉴스]광주 광산구는 29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25 꿈의 무용단 ‘광산’ 제3회 정기 공연 ‘나의 이곳, 너의 저곳, 플레이그라운드(Play_grou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5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올해 꿈의 무용단 ‘광산’에 참여한 아동‧청소년 등 24명의 단원이 각자 좋아하는 ‘놀이터’의 경험과 공간을 출발점으로 삼아, 서로의 세계를 연결하고 하나의 ‘움직임 놀이터’로 확장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나의 이곳, 너의 저곳, 플레이그라운드’는 10명의 예술가와 함께 아동‧청소년이 창작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상상력을 모아 완성한 작품이다.

치열한 연습과 준비로 실력을 닦아온 아동‧청소년들은 자유롭고, 힘 있는 몸짓으로 공간과 감정, 기억의 조각이 만나는 무대를 펼치며 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희흥 2025 꿈의 무용단 ‘광산’ 무용감독은 “단원들이 1년간의 창작 여정 속에서 만들어낸 이 특별한 움직임을 많은 분이 감상하고, 여운과 감동을 나누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로, 티켓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이다.

광산구는 올해로 3년째 성장거점 기관으로 참여, 아동‧청소년이 예술적 역량을 기르고, 활동하도록 지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