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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서예 지도자 보정 이동진 선생의 찬조작품 ‘세불아연(歲不我延)’과 서예 동아리 회장 서충규 씨를 비롯한 회원 9명의 작품 총 25점을 선보인다.
전시된 작품은 도서관 휴관일인 29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서충규 회장은 “2013년 설묵회 회원들의 첫 전시회 이후 올해 4번째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과 함께 열정을 담아 준비했다”며, “서예는 자아실현, 심신의 건강, 표현의 자유를 통한 행복의 매개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2010년 창단한 ‘설묵회’는 옥과도서관에서 주 1회 서예를 통한 심신수련을 도모하고, 각종 전시회 참여·공모전 수상 등 활발하게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옥과도서관은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4년 동아리 회원을 모집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옥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옥과도서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