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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노인건강지킴이회는 3년째 회원들의 기금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하여 각 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사회의 어른으로서 보람 있는 일을 하고자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또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정감 있는 서면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매 분기 민원실 비치용 사탕(10만원 상당)을 3년째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남정춘 노인건강지킴이 회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른으로서 훌륭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면 노인건강지킴이회는 서면 출신의 노인들의 건강 및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21년 1월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70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노인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자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