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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도내 인구소멸 지역 16개 군을 방문해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진료는 한천면 결우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화순군보건소 마을주치의 사업과 연계하여 공중보건의사, 간호인력 등 10명이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와 의과·치과·한의과 진료를 제공했다.
특히, 치아 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간칫솔 사용법을 안내하고 틀니 관리 요령 등 의료상담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의 소외감 해소는 물론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