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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는 새로 취임하는 신임 조용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정인호 회장의 노고에 감사함을 함께하는 자리였다.
이·취임식에는 순천시의회 정홍준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김영진 문화경제위원장 등 순천시 의회 의원, 서길원 전국매일신문대기자, 김서하 도사동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도사동 청년회는 2014년 지역의 뜻있는 청년들이 모여 조직된 단체다. 현재 124여 명의 회원으로 확대되어 환경 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노인의 날 행사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용현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님의 뒤를 이어 지역사회에 더 많이 봉사하고 더욱 확고한 애향심을 고취하며, 더 높은 이상과 더 소중한 만남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하 도사동장은 “도사동이 대한민국 생태도시 1번지 동의 위상엔 이 지역 청년들의 애향심에서 비롯된 봉사와 희생정신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사동 발전을 위해 청년회가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리며 청년회의 발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