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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두드림 재활교실은 매달 1회 총 12회에 걸쳐 보건소 등록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신체적인 제약이 큰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동 및 공예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 18일 실시한 1회차 재활교실에서는 겨울철 낙상 사고에 대비한 균형 훈련 및 집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근력강화 운동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현재 관내 등록 장애인은 강진 전체인구 대비 10명 중 1명꼴인 3,140여 명으로, 보건소는 장애인들의 활발한 교육 참여를 위해 재활치료실을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매일 운영하고 있다.
재활치료실은 10여 명의 장애인이 매일 이용하고 있으며, 코끼리자전거 등 자가운동기구를 이용한 운동과 공기압 마사지기, 소도구를 이용한 작업치료 등 건강 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보다 많은 장애인이 재활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장비를 보강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장애인의 재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