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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단은 2013년 최초 구성된 이후 여성의 시각을 반영한 정책 제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 여성친화 공간 및 정책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특히 지난해 시민참여단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활동을 위한 ‘여성안심보안관’, 안전공간 조성 실무협의체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모집인원은 8명 이내로 여성친화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서구에 주소나 직장을 두고 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서구청 양성평등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시민참여단은 각종 역량교육과 워크숍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활동 우수자 표창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심효정 서구 양성평등과장은 “다함께 만들고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며 “평소 여성친화, 양성평등 정책에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