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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은 연기력과 발성, 호소력 등이 탁월한 17년차 뮤지컬 배우다. ‘불타는 트롯맨 7’으로도 활동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장성군과는 지난해 황룡강 가을꽃축제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에녹’ 팬카페 ‘화기에에’는 장성군과 에녹의 만남이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목받았다. 2014년 개설한 ‘화기에에’는 현재 1만 2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장성장학회 이사장 김한종 군수는 “이번 기탁이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신 팬카페 ‘화기에에’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