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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는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과 가족의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건강·보육·복지 분야 46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280여 명의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흥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건강 분야(태권도 학원 연계, 안경 지원) ▲보육 분야(방과 후 공부방, 언어치료) ▲복지 분야(피아노 학원 연계, 양육 코칭)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차별적으로 우주·과학, 드론, 스마트팜 등 꿈 드림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기 적성과 미래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혜영 여성가족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를 연 2회 실시해 적극적으로 대상 아동을 발굴할 계획이다.”라며, “지역 내 관련 기관 연계망 구축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아동복지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사회적 보호기능 강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