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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운동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여 제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진도읍 장날, 조금시장 장터에서 추운 겨울 어려움에 처한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진도군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행사를 진행했다.
소상공인과 장터를 방문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 내용이 담긴 홍보 책자(리플릿)을 배부하고 한파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시 군청과 읍면사무소로 바로 신고해 줄 것을 안내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알리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진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