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축협 "축산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 2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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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축협 "축산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 200만 원 기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은 우리가 함께한다

구복규 화순군수(우측 5번째), 정삼차 화순축협장(우측 4번째), 김용숙 축사모 회장(좌측 6번째), 박종균 상임이사(좌측 5번째)와 회원들이 함께 찍은 기념 사진.
[한국저널뉴스]화순군은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화순축협 “축산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축협 '축산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은 지난 2023년 5월 18일 2기 출범으로 여성 축산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위상과 권익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단체이다.

축사모는 2023년 12월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일일 찻집 판매 수익금 200만 원을 화순군에 기부했다. 이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특히, 화순축협 축사모는 지난 12월 (사)나눔축산운동본부 한돈(양념육) 기부에도 참여했다.

김용숙 회장은 “화순축협 축사모는 13개 읍면의 여성 축산인 회원들이 활동하는 만큼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은 우리가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화순군에서 함께 행복하게 살아간다면 더 바랄 게 없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축사모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깊이 새기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행복한 화순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