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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다.
제10기 담양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 이병노 담양군수를 포함해 사회보장시설·기관대표, 공익단체 대표, 학계, 보건의료, 교육, 주민대표 등 분야별 사회보장 범주를 균형 있게 추천한 민간위원, 업무 담당자 중 16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했다.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협의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담양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기타 사회보장 관련 사항 등을 심의·자문한다.
또한 올해 시행하는 ‘담양군 향촌돌봄 지원 조례’에 근거한 향촌돌봄협의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진 회의에서 월산교회 김형규 목사가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형규 위원장은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보장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과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돕는 든든한 복지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지원과 분야별 복지정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