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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은 떡국 1,000인분을 직접 만들어 이날 장날을 맞아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을 상대로 뜨끈한 떡국 한 그릇에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강진원 군수도 이 자리에 참여해, 떡국 나눔 봉사를 도왔다.
강 군수는 “지역주민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뜨끈한 떡국 한그릇에 잘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회 강진군협의회 조성숙 회장은 “지역 주민의 관심으로 올해도 사랑을 나누는 떡국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우리 회원들은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하는 살기 좋은 강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지구협의회는 매년 명절 음식 나눔 행사, 환경 정화 활동,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며 지속적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