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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자체평가는 매년 서부교육 주요업무 중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분석과 평가를 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다음 연도 주요 정책 계획 수립과 개선 자료로 활용해 기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2023년 주요업무 세부사업 중 11개 중점사업(성과지표 15개)을 개발·검토하여 측정했다. 그 결과 정성평가 대상 5개 전체가 “정상”추진됐다. 또 정량 평가 대상인 10개 사업 중 9개 사업은 “매우 우수”, 1개 사업은 “보통”으로 나타났다.
한 자체평가 위원은 “작년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사업 선정으로 우수 실적 달성은 못했지만, 단계적으로 성과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평가 결과 문제점 등에 대한 원인 분석은 조직 발전 및 정책의 질을 높여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이번 자체평가 결과는 교육가족들과 공유해 정책 개선 자료로 활용하고, 앞으로 합리적인 성과지표 설정부터 촘촘하게 추진하여 우수 추진실적이 도출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