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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지난해 8월 체류형 생활관광상품 ‘東네라이프’를 숙박 시설의 다양화, 원데이클래스, 지역 관광 시설, 맛집 등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확대 운영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한 해 ‘東네라이프’ 서비스를 통해 동구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당초 목표치인 300명을 훌쩍 넘어선 400여 명으로 집계돼 예상보다 높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東네라이프’ 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를 통해 5점 만점에 4.8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참여자들에게 동구의 좋은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동구만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었다는 호평이 많았다.
‘東네라이프’에 가입한 한 숙박 업체 대표는 “시스템 개편과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의 수급과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이 이뤄지면서 시설을 운영하는 데에도 편리해졌다”면서 “수익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도움을 받아 올해 운영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東네라이프’를 통해 동구만의 차별화된 체류형 생활 관광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려 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특색있는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도시 브랜드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東네라이프’ 서비스 예약과 정보 확인은 전용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용객들은 숙박 할인(1박당 최대 2만 원), 원데이클래스 할인(최대 2만 5천 원), 유료 관광지 및 카페·음식점 할인, 무료 해설사 투어, 동구웰컴 키트 제공(텀블러 등)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