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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왕조1동장(정학규), 현대제철 순천공장 냉연지원실장(한규현),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장(류상철)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현대제철 순천공장에서 사업비 3천3백만원 지원을, 왕조1동행정복지센터는 독거노인에 대한 정서적 지원 및 관리를 맡게 되며,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대상자 선정과 사업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업무 협약을 맺은 3곳의 기관별 봉사자가 향후 5년간 조례 5단지 거주 독거노인 30가구에 주 1회(목요일) 밑반찬(3종/2만원 상당)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 살피기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는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독거노인을 위해 뜻깊은 사업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업무로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왕조1동장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신 현대제철 순천공장 측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행복한 왕조1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지난 1995년부터 동절기 김장김치 나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