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장애인·임산부·섬 주민에 도서 무료배달 서비스 추진
검색 입력폼
여수시

여수시, 장애인·임산부·섬 주민에 도서 무료배달 서비스 추진

여수시, 장애인·임산부·섬 주민에 도서 무료배달 서비스 추진
[한국저널뉴스]여수시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서 무료배달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 임산부, 유아 보호자, 섬 주민 등으로 원하는 도서를 집까지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대상 자료는 여수시립쌍봉도서관 일반도서 자료에 한하며, 대출권수 및 기간은 ▲장애인 7권 30일 ▲임산부와 유아보호자 ▲섬주민은 5권 21일이다. 단, 어린이 도서는 3권까지 대출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우선 도서대출회원에 등록 후 이용 서비스 이용 신청서와 신청 대상에 해당하는 증명서류를 같이 제출해야 한다.

이후 대출 및 반납은 여수시립쌍봉도서관으로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식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평등한 독서기회를 제공하고 편리한 독서 서비스 제공으로 책 읽는 문화를 조성코자 한다”며 “해당하는 시민들은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장애인 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직접 찾아가 독서 활동 지원 등 독서 소외 계층이 없도록 촘촘한 독서 진흥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