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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지킴이’란 자살위험에 처한 대상자의 신호를 파악하여 전문기관의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본 교육은 생명 존중에 대한 이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언어적·신체적·상황적 자살위험 신호 인지,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109) 등을 통해 자살의 심각성을 알렸다.
앞으로 장병들의 건강한 병영생활을 위해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전문적인 예방 교육과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 및 정신건강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송제헌 센터장은 “최근 청년층의 우울 및 스트레스 등의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이에 군부대와의 협조를 통해 즉각적인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여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