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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물품은 220만원 상당의 한과 20박스, 미역 20박스로, 4박스는 중마동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에 전달돼 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간식과 밑반찬 등으로 사용되고 나머지는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옥 광양매화로타리클럽 회장은 “노인요양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고 건강도 챙기실 수 있도록 설탕을 쓰지 않고 만든 한과와 최고급 미역을 후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부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수환 중마동 맞춤형복지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정성과 사랑이 깃든 건강식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 물품은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매화로타리클럽은 2013년 설립, 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해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 기부 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