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푸드마켓 내 스포츠가상현실체험관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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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푸드마켓 내 스포츠가상현실체험관 본격 운영

남녀노소를 위한 건전한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 기대

광주동구청
[한국저널뉴스]광주 동구는 16일 계림1동 내 소재한 동구푸드마켓 2층에 공기오염이나 이상기온 등 환경 제약 없이 남녀노소 다양한 종류의 신체활동이 가능한 ‘스포츠 가상현실 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동구푸드마켓(경양로223번길 14-31) 2층에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볼링·탁구·골프·야구 등 30여 개의 스포츠 종목과 250개의 댄스·단체놀이 등이 가능한 XR액션 플로어(바닥형 대형 스크린·빔프로젝터) ▲3D 모션 시스템과 멀티 터치 테이블 ▲음악과 독서가 공존하는 쉼터를 조성했다.

스포츠 가상현실 체험관은 가상현실에 실제 사용자의 모습이 구현되며 다양한 신체 동작을 유도해 체력 향상과 성취감 및 인지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녀노소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의 복지 시설에서 방문, 치료 목적의 놀이학습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도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스포츠 가상현실 체험관은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스포츠·교육·놀이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동구푸드마켓과 체험관이 남녀노소 디지털 콘텐츠 체험을 공유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마을 쉼터이자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