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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3년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를 이끌어 갈 제19대 임원진은 회장 박담수(군동면), 수석부회장 강명구(성전면), 정책부회장 정용태(작천면), 사업부회장 김동훈(군동면), 대외협력부회장 강창식(도암면), 사무국장 반영호(성전면), 감사 김호일(성전면), 감사 장영규(작천면)이며, 박담수 회장은 농업경영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회원들의 성원으로 제19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행사는 김승남 국회의원, 서순철 강진 부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홍영신 도연합회 회장과 시군회장, 군의원 및 유관단체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박담수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효달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코로나19 등 어려운 농업·농촌 여건에서 무사히 주어진 임부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후계농업경영인 회원들 덕분”이라면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박담수 회장은 더욱 큰 도약을 이뤄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담수 취임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읍·면 단위 조직 활성화와 회원 상호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겠다”면서 “농업인의 목소리를 전달해 농업·농촌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 참석한 김승남 국회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애써온 이효달 이임 회장의 공로에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신 박담수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들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농업경영인 육성과 선진농업기술교육 활성화 등에 힘쓰고 지역 발전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서도 변화하는 환경 속에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미래 농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는 10개회 864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직접 실천과 행동으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길을 제시해 나가며 지역 청년농업인들의 육성, 지역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는 모범단체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