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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인공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도부터 목포시 답례품 공급업체로 함께 하고 있는 산해푸드 오시윤 대표이다.
오시윤 대표는 답례품 공급업체 신청시부터 답례품 제공 수익금이 생긴다면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심하고 참여했다고 뜻을 밝히며, 2023년 답례품 제공 정산을 통한 수익금 192,000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산해푸드는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 소재해 곱창김을 활용한 조미김과 김자반볶음 제조기업으로 일본 수출 전문 기업이다. 업체는 김자반볶음세트(3가지맛 15개, 30,000원) 및 곱창재래김(100매, 20,000원)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 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면서 목포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오시윤 대표는 “앞으로도 목포시 답례품 사업 참여를 통한 판매 수익을 매년 기부할 예정으로 우리 시 건전한 기부문화 정립에 도움이 되는 회사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남다른 지역사랑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답례품 제공 수익금을 뜻깊게 기부해 주신 오시윤 대표께 감사드리며, 답례품 공급업체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동반의 관계로 계속 나아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