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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선수는 2021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남자 에페 랭킹 3위를 달성했다. 또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로써 서구 펜싱팀은 박광현 감독과 함께 항저우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강영미 선수를 비롯해 이정함 선수, 김재원 선수 등 국가대표 3명을 필두로 국내외 무대를 제패하며 명실상부한 펜싱 메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펜싱 국가대표 김재원 선수 영입을 계기로 올해 각종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펜싱 선수단은 지난해 서구민 대상 ‘가족과 함께하는 펜싱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무료 재능기부 펜싱교실을 확대 운영해 펜싱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펜싱 저변확대를 통해 ‘스포츠도시 서구’에 앞장설 계획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