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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전국의 모든 거처와 가구 정보를 확인해 내년에 실시될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에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 32명이 태블릿PC를 들고 다니면서 직접 거처 현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부 가구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1월 1일 기준 관내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7만 4천여 가구이며 조사 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총방수, 주거시설 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이다.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활용하여 현장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허미옥 기획실장은 "이번 조사가 향후 주거 지원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