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해룡면에 사랑의 이웃돕기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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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해룡면에 사랑의 이웃돕기 행렬 이어져

율촌·해룡산단협의회 및 명인면옥 등에서 후원

[한국저널뉴스]순천시는 지난 28일 해룡면 취약계층을 위해 율촌‧해룡산단협의회에서 라면 35상자(100만 원 상당), 명인면옥에서 라면 50상자(1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도롱리 소재 영흥교회에서 백미(10kg) 40포를, 삼오건설에서 백미(10kg) 20포를, 언베일커피스탠드에서 현금 80만 원을, 그 외 개인 후원자들이 현금 120만 원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해왔다.

해룡면에서는 기부받은 물품들을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여러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전달했다고 밝혔다.

허국진 해룡면장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선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