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포차는 역세권 상권 활성화 및 지속적 지역축제 발굴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매년 진행 중이며, 전남 동부권 최대 수산물 집결지인 역전시장에 식재료를 사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역전시장의 장점을 살린 행사이다.
특히‘싱싱포차 : 가을의 맛’은 봄과 여름에 진행된 행사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행사로, 가을철 제철 식재료를 바로 구입해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역전시장 내 수산물아케이드(풍덕주택길 31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본 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시범운영 형태로 진행된다. 역세권 주민과 역전시장 상인회는 시범운영을 통해 시행착오와 문제점을 보완하여 내년부터는 주민·상인 주도의 상설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관계자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싱싱포차가 해를 거듭하며 운영한 시범운영을 통해 참여자와 시장상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형태의 행사가 만들어지고 있다”라며, “안전과 위생에 대한 철저한 대책과 방비로 마음 놓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속적인 지역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