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접수 사업은 ▲청년 결혼 지원 ▲영암에서 살아보기 ▲청소년·청년 공간 조성 ▲중장년 일자리 강화 복합 지원 ▲가로등 확대 설치 ▲공원화 ▲청년 가정 아동 지원 ▲청년·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 등 31건이다.
특히, 위원회 위원들은 영암에서 살아보기, 청소년·청년 공간 조성, 중장년 일자리 강화 복합 지원, 가로등 확대 설치 등 사업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심의·의결된 주민제안 사업들은 내년 영암군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선우 위원장은 “군민이 제안한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고 실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군민주권행정이 실현되길 바란다”며 “예산 편성뿐만 아니라 집행·평가에도 지속적 관심을 쏟아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자”고 전했다.
영암군은 청년을 포함한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재정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