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3일과 22일 서빛마루문예회관 특별기획으로 지젤 하이라이트와 쇼팽 주제의 피아노 독주회 무대를 각각 선보인다.
지역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발레단인 광주시립발레단은 1976년 창단 이래 고전발레는 물론 한국적 소재의 창작발레와 모던발레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예술성을 발휘한 공연 활동으로 광주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공헌하고 있으며, 13일 오후 7시 공연은 발레를 대표하는 작품인 지젤을 주제로 한 하이라이트로 60분간 진행된다.
또한 22일 오후 5시에는 ‘따뜻한 감성과 판타지, 아이디어가 넘쳐 시종일관 청중을 사로잡는 연주’로 호평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쇼팽을 주제로 60분간 공연한다.
티켓 예매(전석 1만원)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8세이상 가능하다.
정용학 서구청 문화예술과장은 “서빛마루문예회관은 공연문화 향유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개관한 공연장으로, 고품격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겠다”며, 아울러“예술인의 창작과 공연을 지원하는 등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