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회를 맞는 추억의 충장축제는 광주시 대표축제로 유아부터 고령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다. 이에 광주시는 이동형 디지털 배움터인 ‘에듀버스’를 운영해 누구나 쉽게 디지털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에듀버스’는 미니버스 차량에 키오스크와 다양한 디지털기기들을 탑재해 축제현장에서 체험형 부스를 활용한 야외 교육으로 진행된다.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기기는 ▲키오스크 ▲태블릿 PC ▲인공지능(AI) 스피커 ▲스마트 체중계 ▲스마트워치 ▲3D펜(프린팅) ▲로봇 코딩 ▲드론 등이다.
아울러 축제현장에서는 ‘디지털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 디지털배움터 강사와 서포터즈가 참여해 평소 스마트폰이나 디지털기기를 사용하면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친절한 상담으로 해결해준다.
김기호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다. 현재 광주시에서는 총 30개의 디지털배움터를 운영 중이며 사업 목적에 따라 누구나 무료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과 문의는 디지털배움터 공식누리집 또는 대표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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