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의 희망기원 성수 합수식과 풍물패 공연으로 면민의 날 시작을 알렸고, 이어 기념식에서는 최용규(문화체육장), 이택영(산업장), 엄창호(애향장)씨가 면민의 장을 수상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곽상조, 유분남 부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고, 백운면체육회에서 곽동원(전 면장), 강정현(직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이장협의회에서는 김인주(직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백운면의 자랑인 백운장학회(이사장 이남근)에서는 초.중.고학생 6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오후에 진행된 체육행사는 고리걸기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법정리별 대항으로 펼쳐졌으며, 작년에 호응이 좋았던 청소년 보물찾기는 올해도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이어 진행된 화합행사에서는 리별 대표 가수들이 열띈 실력을 뽐내는 열띤 노래자랑 경연과 함께 초대가수의 신나는 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즐거운 축제의 장이 열렸고,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로 분위기로 면민의 날의 열기가 달아 올랐다.
이보순 면장은 “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합으로 백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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