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서구설화 그림책’평생교육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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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서구설화 그림책’평생교육 우수사례 선정

제4회 지니포럼 베터투게더 챌린지 ‘우수사례 10선 선정’

[호남in뉴스]광주광역시 서구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최한 2023 베터투게더 챌린지 ·대한민국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공모전’에서 ‘우수사례 10선’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민의 행복․건강 지수를 높여주는 우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생교육원 및 평생교육사를 대상으로 약 100여개 사업 중 우수사례 10선을 선정해 발표회를 가진 후 사업별로 시상했다.

서구는 구전설화(개금산 도깨비형제, 화정이와 두꺼비 등)를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제작한 그림책을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평생학습 강사파견사업과 연계해 교재로 활용하고 있는 ‘내 손으로 만드는 서구설화 그림책’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내 손으로 만드는 서구설화 그림책 사업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운영하며 현재 18종의 그림책이 제작됐으며 올해 만호초등학교 3학년 우리고장 바로알기 정규수업 교재로 활용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설화를 바탕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서구만의 특성을 살린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큰 배움터,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