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 유공자회 광주지부, ‘황룡강 수변구역’ 수중정화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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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특수임무 유공자회 광주지부, ‘황룡강 수변구역’ 수중정화 구슬땀

지난 16일 '23, 나라사랑환경보호캠페인'펼쳐
회원 등 200여명 참석 쓰레기 등 100㎏ 수거

[호남인뉴스]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지부는 지난 16일(토) 황룡강 일대에서 '23, 나라사랑 환경 보호 캠페인' 수변 및 수중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수임무 광주지부는 이날 오전부터 황룡강 천수공원 일대에서 오수명 광주지부장 이하 회원 및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중 장비 등을 동원한 가운데 수중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직접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물속에 들어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고, 상류에서 떠밀려온 쓰레기와 부유물 등을 청소했다.

이날 정화활동에서 회원들은 쓰레기와 각종 부유물 총 100㎏가량을 수거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행사에는 심폐소생술,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재활용 컵을 이용한 수경식물 만들기, 폐목재를 활용한 컵 받침 체험 등 체험학습도 병행해 해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학생 봉사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수명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지부장은 “기존에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수변 정화 활동에서 더 나아가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강 속 쓰레기까지 처리하기 위해 이번 수중 정화 활동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지부는 단체의 특성을 살려 매년 영산강 및 황룡강 일대에서 수변 및 수중정화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불우 이웃을 위한 사랑의 노후 주택 개보수 봉사 등으로 지역민들로부터 모범 유공자 단체로서 칭송을 받고 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