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예방접종은 특정 기간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65세이상 국가접종 대상자는 10월 11일부터 사전 예약(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및 전화, 방문)을 통해 2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보성군은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14~18세 청소년과 50~64세 성인,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보성군 지원 대상자는 오는 10월 16일부터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읍·면 자체 일정에 따라 실시하므로 홈페이지와 보건(지)소 전화 문의를 통해 접종 일자를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사전 예약 필수다.”라며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질병 부담을 줄이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감염을 줄여 군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ㅗㅜㅑ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