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계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임방울국악제는 올해 31회째로 국악분야 최고의 등용문으로 유능한 국악예술인 발굴과 한국을 대표하는 민족예술의 전통성을 전수하는 국악대회로 일반부에서는 농악, 판소리, 기악 등을 포함해 총 8개 부문에서 경쟁했다.
농악부문은 경기, 충청,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실력의 팀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농악 연주 실력을 겨뤘다.
부안군립농악단은 2016년 창단해 부안농악의 역사와 정체성을 토대로 군민의 정서 함양과 전통 농악을 보전 계승하기 위해 활동해오고 있다.
부안군립농악단의 이번 공연은 부안의 풍년과 풍어의 마음을 가득 담은 흥겨운 부안농악 판굿을 비롯해 고깔소고 놀이, 부포놀이 등 부안농악만의 색깔을 담아낸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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