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공모된 지역 내 여행사 2개사의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관광취약계층에 무료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광기본권보장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가 목적이다.
관광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장애인〔지체(수동휠체어 이동자), 시각, 발달(지적, 자폐성), 청각〕및 저소득층 등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양시 거주 만 6세 이상 관광취약계층이며, 모집 규모는 173명(저소득층 156명, 장애인 17명)이다. 단, 올 상반기 참가자는 제외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가족, 지인, 활동 보조인 등 1인까지 동행 가능하며 동행인의 여행경비도 추가 지원된다.
참가를 원하는 관광취약계층은 오는 27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된다.
행복여행 추진 일정은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로 신청 가능한 상품과 희망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관할 읍면동에 문의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이번 행복여행 지원사업이 관광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시민들에게 부담없이 여행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