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과 고창조공 원예사업부, 선운산농협조합장,고창멜론연합회, 대정농협과 함께 개최한 직거래 판매행사는 제주도 영어교육도시가 위치한 대정읍을 중심으로 고창멜론의 판로개척을 위해 추진됐다.
고창 멜론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풍부한 일조량, 적절한 일교차,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과육이 부드럽고 평균 14~15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식감을 자랑한다.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고창 멜론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지난 여름 대정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한 고창 수박의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가 정말 감탄스러웠는데 이번 고창 멜론도 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제주도민에게 고창의 우수한 멜론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창고구마, 땅콩 등 고창 농산물의 제주도 판매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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