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현장점검은 연안구조정 이용 완도 해상 일대를 순찰하며, 낚시어선 밀집해역 등 치안수요 집중 해역 및 사고다발 해역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취약개소 안전관리 실태 점검으로 이루어졌다.
치안 현장을 점검한 박 서장은 치안수요 밀집해역 등에 대한 사고예방 순찰 강화를 지시하고, 다중이용선박 낚시어선 대상 다각적 해양사고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으며, 최일선 치안현장에서 묵묵히 근무 중인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관내 낚시어선 사고로는 ‘21년부터 ‘23년 올해까지 총 55건으로 많은 사고가 발생했으나, 낚시어선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상향으로 매년 약 20% 가량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며
“가을철(9월~11월) 기간은 낚시 최성수기 기간으로 해양사고 예방활동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사고 예방대책 등 특별관리를 통해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