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추석 명절 대비 화재안전조사 및 안전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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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소방, 추석 명절 대비 화재안전조사 및 안전컨설팅 실시

[호남in뉴스]전남소방(본부장 홍영근)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17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와 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은 6일간의 긴 연휴로 많은 귀성·여행객이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더욱 촘촘하게 화재안전지도를 완료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관리 상태 확인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확인 ▲화재 시 초기대응 및 피난·대피 방법 ▲위험사고 시 행동요령 교육 등이다.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105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로 29개소 92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했으며, 과태료 부과 및 조치명령을 통해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화재취약대상 등 176개소의 관계인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소방시설 사용법, 피난·대피 요령 교육 등 안전컨설팅을 병행하여 자율안전의식 제고 향상에도 힘썼다.

박원국 대응예방과장은 “전남을 찾아주신 귀성·여행객 및 도민 모두가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확보 및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