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계림꿈나무도서관, 지원2동 작은도서관, 학운동 작은 도서관 등 3곳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 관련 도서를 선별해 독자에게 제공하는 북큐레이션, 치매안심센터 홍보를 위한 무인 부스, 치매 인식 개선퀴즈 ‘정답을 맞추는 나를 찾아줘’ 이벤트 운영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마을 안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동시에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동구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