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은 관내 9개 마을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어르신들이 더 편리하게 참여해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기초교육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 해득 능력뿐만 아니라 사회적·문화적으로 요구되는 기초 생활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비문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한글을 몰라 불편했던 점이 많았는데 알기 쉽게 알려줘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면서 “공부하러 멀리 가는 것이 힘들었는데 가까운 마을회관에서 공부할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어르신들이 한글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교육을 통해 더 즐겁고 편리해지는 삶을 기대하며, 앞으로 누구나 불편함 없이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