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물가안정을 위한 가격표시제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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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물가안정을 위한 가격표시제 집중점검

[호남in뉴스]남원시는 추석 명절과 남원 세계드론제전 등을 앞두고 9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과 '소비자기본법' 및 산업부 고시로 운영하는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에 따라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규모 점포, 편의점, SSM 등을 대상으로 판매 상품의 실제 가격표시 여부, 단위당 가격표시 여부, 제조업자의 부당한 권장 소비자가격 표시 행위 등을 점검한다.

선,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 상승 우려가 높고 가격표시 민원이 많은 상점가, 전통시장 내 소매점포, 관광지 내 소매점포 등에 대해서 과일, 생선 등 명절 식품과 쌀, 우유 등 생필품 가격표시를 집중 점검하고,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비롯해 제31회 흥부제, 남원문화재야행 등 다양한 축제가 펼쳐져 축제기간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광지와 축제장 인근 주변에 대해서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관심 유도와 자발적인 참여로 물가안정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과 영상물 제작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격표시제를 지속 점검하여 남원시를 찾아오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상습적으로 가격표시제를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