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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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사회적경제 기업 이미지 제고와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모색

[호남in뉴스]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9월 11일 전남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2024년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책환경 변화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기업 정책 전망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자로 나선 사단법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고진석 상임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기업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에서의 사회적기업 활성화 전략 제안 등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전라남도 일자리경제과 김선주 과장, 사회적협동조합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이창환 회장,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강상구 센터장, (사)상생나무 정총복 본부장,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선복섭 센터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하여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기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강점을 정체성으로 삼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 물품 전용 판매 경로 마련과 중앙정부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예산 삭감에 대한 대응 마련에 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주종섭 의원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은 그동안 일자리 창출, 사회문제 등을 해결하며 국가의 동반자적 역할을 해 온 것이 분명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수렴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보다 충실히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