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째를 맞은 올해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종합적인 지원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군은 ‘성공귀농 행복귀촌 보성군’이라는 슬로건으로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해 보성의 청년 농업인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재래간장, 된장, 녹차 등의 청정 농특산물을 전시해 행사장을 찾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시민이 이주 전에 살 수 있는 귀농인의 집,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농촌문화체험 팸투어 프로그램을 참여 현장 접수를 진행하며 보성군의 주요 관광지를 알렸다.
농촌문화체험 팸투어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인 지역 도시민은 9월 27일까지 귀농귀촌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예비 청년 귀농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정적 귀농 정책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과 원주민들이 화합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적이고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ㅗㅜㅑ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