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지회의 농촌 흙 살리기 운동은 13개 읍·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이 참여하여 폐농약병을 수거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그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뤄진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입을 모아 “바쁜 일상이지만,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환경을 위한 뜻깊은 일도 실천하고, 그 실천의 결과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선행도 베풀 수 있어서 마음이 참 흐뭇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에 앞장서 새마을정신을 계속하여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권명식 지회장은“우리 주변에는 나 혼자서는 어려운 일이지만, 다 같이 함께하면 할 수 있는 일들이 분명히 존재하며, 농촌 흙 살리기 운동이 그 대표적 예인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을 위하여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꾸준히 탄소중립 실천 및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살맛나는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하여 농촌 흙살리기 운동 외에도 재난․재해 등 국내외 이재민 물품 및 성금 기탁, 태극기 달기 운동 및 사랑의 월동 김치 나눔 행사, 각종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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