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검색 입력폼
순천시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호남in뉴스]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은 대중 매체에서 광고하는 식품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정보를 습득하는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쉽게 노출되는 식품 광고의 내용을 이해하고,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선별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함께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사업은 전국 6개 지역의 미디어센터에서 실시하며 전남에서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가 참여한다.

교육대상은 순천남초등학교 1학년 30여 명이며, 총 4회 과정이다. 주요 내용은 ▲광고의 개념 ▲매체 속 식품의 이해 ▲건강한 식생할 습관 등이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생활 속 광고 찾아보기, 광고와 실제 식품 비교하기, 건강한 식품 장보기 등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생태수도 순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선호도와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재료의 생산과 유통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순천지역의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미디어 속 방대한 식품 정보를 바르게 해석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순천을 포함한 더 많은 전남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