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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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실시

[호남in뉴스]남원시는 한국소비자원,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와 함께 9월 7일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소비자원과 전라북도, 남원시,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 이동 상담과 피해예방을 위한 활동과 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법'과 「건강기능식품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고, 참석자에게 건강진단 및 장수사진 촬영, 은퇴 후 자산관리 방법, 상조서비스 이용 시 주의사항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지역주민을 위한 휴대폰·밥솥 무상수리, 사용이 어려운 소형 폐가전을 수거하는 자원 순환 환경 보전 활동도 실시했다.

또한, 사회배려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에어컨, TV 등 대형가전의 기능과 안전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방문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는 국내 자동차 5사*의 차량 무상점검이 실시됐고, 한국석유관리원은 휘발유 등 석유 품질 검사와 함께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운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행사가 남원시 어르신들의 소비자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수도권에 비해 취약한 지방소비자 권익증진에 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