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4분의 골든타임’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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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4분의 골든타임’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전주시보건소, 7일 전주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운영

[호남in뉴스]전주시보건소는 7일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타 응급처치 △심뇌혈관질환 9대 수칙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는 급성심정지 상태에 있는 사람의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응급처치이다.

이에 보건소는 전주시민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063-281-6363, 6392) 또는 덕진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올해 현재까지 총 25회에 걸쳐 979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보건소 이외에도 소방서와 대한적십자사, 대한심폐소생협회 등에서도 받을 수 있다.

이날 심폐소생술 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뉴스기사에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사람들의 소식을 접하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리는 시민 중 한 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위급 상황 발생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